'판타지 오브 매직' 공연 포스터(사진제공 = 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 기자
국내 처음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패밀리 매직 쇼가 부산에 온다.
부산시민회관(관장 조영수)은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미녀 마술사 오은영의 ‘판타지 오브 매직’을 소극장 무대에서 장기공연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마술사 오은영은 세계마술협회 ibm 정회원이자, 2002 한일 월드컵 홍보 지정 마술사, 2003 홍콩에서 개최된 국제매직콘테스트 e.i.m.c.를 수상 (international magic contest in hong kong e.i.m.c. award)했으며, 현재 동아인재대 마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매직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순식간에 옷이 바뀌고, 선물상자가 날아다니며, 비둘기를 탄생시킨다.
또 관객을 허공에 띄우기도 하는 꿈과 환상의 시간으로 떠나볼 수 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밀의 공간으로 안내해 어린이들에 특히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상세 프로그램으로는 ▶의상을 순식간에 9번 갈아입고, 우산, 램프를 이용하는 마술 ▶비둘기 여러 마리를 나타나게 하고 사라지게 하는 마술 ▶어린이를 즉석에서 마술사로 만들어주고, 풍선마술로 어린이에게 선물하거나 여러 스카프와 부채, 지팡이를 이용한 마술 ▶어린이를 공중에 띄우는 마술 ▶빈 소파의자에서 사람이 등장하는 마술 등이 있다.
평일오전은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전용으로 오전 10시, 11시30분 총 2회씩 개최되며, 주말은 다음달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전석 2만원이며,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 나눔유료회원에서 가입시 4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1-630-52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