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산시민회관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국내 처음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패밀리 매직 쇼가 부산에 온다.
부산시민회관(관장·조영수)은 내달 5일부터 23일까지 미녀 마술사 오은영의 ‘판타지 오브 매직’을 소극장 무대에서 장기공연으로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마술사 오은영은 세계마술협회 ibm 정회원이자, 현재 동아인재대 마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상세 프로그램으로는 ▲의상을 순식간에 9번 갈아입고, 우산, 램프를 이용하는 마술 ▲비둘기 여러 마리를 나타나게 하고 사라지게 하는 마술 ▲어린이를 즉석에서 마술사로 만들어주고, 풍선마술로 어린이에게 선물하거나 여러 스카프와 부채, 지팡이를 이용한 마술 ▲어린이를 공중에 띄우는 마술 ▲빈 소파의자에서 사람이 등장하는 마술 등이 있다.
평일 오전은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전용으로 오전 10시, 11시 30분 총 2회씩 개최된다. 주말은 11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전석 2만원이며,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 나눔유료회원에서 가입시 40%할인 혜택이 주어진다.